태항호, ‘미씽나인’ 캐스팅…정경호-백진희-찬열에 이어 황금 라인업 합류

입력 2016-11-16 09:12  



배우 태항호가 MBC 사전제작 드라마 ‘미씽나인’에 캐스팅됐다.

16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태항호가 MBC 사전제작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와 실종된 사람들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스토리로 그 속에 숨겨진 진실과 사고에 대처하는 과정은 다양한 인간 군상의 본능을 드러낼 예정이다. 정경호, 백진희와 더불어 양동근, 찬열, 최태준, 이선빈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황금 라인업으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태항호는 레전드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황재국(김상호 분)의 비서이자 실장인 태호항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여러 드라마에서 감초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태항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태항호는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의 죽마고우 양태용 역을 시작으로 MBC ‘전설의 마녀’, SBS ‘피노키오’, KBS ‘부탁해요, 엄마’, MBC ‘내일도 승리’, KBS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서 활약하며 브라운관 데뷔 후 줄곧 쉴 틈 없는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태항호가 출연하는 MBC 드라마 ‘미씽나인’은 사전제작으로 2017년 1월 방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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