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변수로 환율 시장에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농협은행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환율 전망세미나`를 열었습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15일 우수 수출입 기업 고객과 영업점 직원 90명을 초청해 내년도 경제환경과 주요 통화 환율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부터 매년 열린 정례 세미나로, 이번에는 한국SG증권 오석태 이코노미스트와 NH투자증권 안기태 이코노미스트가 강의에 나섰습니다.
이날 참석한 수출입기업 고객들은 "내년도 환율 전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경영관리를 위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성권 NH농협은행 이성권 자금운용부장은 "앞으로 환율 변동에 민감한 수출입 기업들을 위해 금융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환헤지 전략 및 상품을 제공하는 등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금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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