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중인 27개사 46제품의 컬러 콘택트렌즈의 품질과 안전성 시험 등을 조사한 결과 3개사 4개 제품에서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제품 수거와 표시기재 사항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이노비젼의 `이노서클조이빅초코`의 경우 용출물 시험(자외부흡수스펙트럼)에서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고려아이텍 `아이라이크 IRIS`, 메디오스의 `매직 스타`, `샤이니 스타` 등 3개 제품은 렌즈 두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해당 품목 판매업무 정지)과 함께 회수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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