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상` 시사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68포인트(0.19%) 상승한 18,903.8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0.18포인트(0.47%) 오른 2,187.12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39.39포인트(0.74%) 오른 5,333.97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옐런 의장이 의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비교적 빨리 적절해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 인상을 너무 오랫동안 지연시키면 갑작스럽게 긴축 정책을 단행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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