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개장 직후 낙폭을 키워 오전 9시 30분 현재 어제보다 11.73% 내린 8,450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주까지 두산밥캣 상장 기대감이 반영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첫 상장한 두산밥캣은 시초가인 3만 6천 원 대비 8% 가까이 오른 뒤 현재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두산엔진은 -8.85%, 두산중공업은 -4% 가량 내린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를 시작한 두산밥캣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밥캣이 미국에서의 정책 변화 기대감으로 상장 이후 탄력적인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공모가 기준 40%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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