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을 피해 겨울여행을 계획 했던 사람들이 움직임을 보이는 시기가 도래했다. 계절상으로 입동(立冬)이 지났기 때문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지금부터 12월까지 전국 곳곳의 관광지에는 겨울여행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운고추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특산물인 `청양고추`의 원산지 청양에는 아주 특별한 마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에서부터 한 번쯤은 가고 싶어지는 용 꿈꾸는 마을이 그 주인공이다.
충남 청양군 남양면에 위치한 용 꿈꾸는 마을은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을 만나 수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4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들과 더불어 기업 워크샵 행사를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의 장소라는 평을 얻고 있다.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칠갑산 인근에 위치한 용 꿈꾸는 마을은 수영장과 더불어 체육관까지 완비함으로써 올 겨울에는 기존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용 꿈꾸는 마을의 서명모 이장은 "수영장과 체육관까지 겸비하고 있어 가족여행과 기업워크샵 장소로 적합한 시설물을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더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펜션은 가족 단위인 4명부터 단체인원 8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체험을 끝내고 나면 편안한 안식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계절별로 다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휴가의 하이라이트인 수영장,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많은 인원의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관 시설까지 두루 갖춘 용 꿈꾸는 마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사항은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에서 상담 가능하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