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수`는 23일 오후 서물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국민 MC “유재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수는 “이글아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준 유재석에 감사하다. 과거 2000년대 초반 `X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별명을 붙여 주셨다. 내 이름보다 ‘이글아이’라는 닉네임을 더 알리게 된 거 같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닉네임 때문에 좋은 부분도 있지만, 힘든 부분도 있다”면서 “사실 평소 눈빛이 그렇게 강렬한 편이 아니다. 그래서 이날은 이글아이라는 닉네임과 걸맞는 모습을 보여야 겠다 싶어서 쌍카풀 테이프를 붙였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더불어 이종수는 "내 닉네임에 누가 되지 않게, 스크래치가 남지 않게, `이글아이`에 걸 맞는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사랑은 방울방울`은 연인의 심장을 이식한 남자를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들과 마주하면서 긍정적인 성격으로 극복하고 헤쳐나가며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멜로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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