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 값이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주 상승률 보다 0.0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미국 대선 이후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11.3대책으로 관망세가 확대된데 따른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0.05%로 강북권은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0.09%, 강남권은 연이은 정비계획 보류소식에 0.02% 상승에 그쳤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서구와(0.16%), 노원구(0.14%), 구로구(0.11%)입니다.
지방은 거주선호도가 높은 제주·부산·세종 등은 상승한 반면, 공급물량 누적과 산업침체로 인해 경북·경남·충남 등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체적으로 지난주와 같은 0.02%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상승지역은 제주(0.23%)와 부산(0.20%), 전남(0.11%), 하락지역은 경북(-0.12%)과 경남(-0.07%), 충남(-0.0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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