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문자 한통 받고 첫사랑 이재윤 향해 질주

입력 2016-11-24 14:31  



이성경이 첫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불나방 같은 모습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3회의 바로 이 장면으로 꼽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역도요정 김복주’ 3회 분에서 이성경(김복주 역)은 갑자기 날아든 문자 한 통에 모든 것을 집어 던지고 달리기 시작했다. 이성경의 첫사랑 이재윤(정재이 역)이 앞서 이성경이 이재윤에게 건넸던 “혹시 메시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보냈던 것.

이재윤은 이성경의 질문에 대해 문자를 통해 “난 메시보다 호날두 쪽이네요”라며 “좋은 하루 보내요”라고 답했다. 역도부 연습실을 정리하던 이성경은 이재윤의 문자를 받고 그대로 굳어 바닥에 주저앉은 상황. 그리고는 다짜고짜 이재윤이 있는 비만클리닉을 향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어디 가냐고 묻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달리는 이성경의 모습 위로 “때로는 시간도 이성도 어쩔 도리가 없는, 뜨거운 감정들이 있다”는 내레이션이 흘렀던 터. 이성경은 “달려들지 않기엔 저 불꽃이 너무 아름답잖아. 세상에 고통 없는 아름다움은 없는거야”라며 “이 길의 끝이 불구덩이일까..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난 일단 가겠다. 그에게로 달려가겠다..”라고 되뇌며 질주를 계속했다.

결국 내달리던 이성경은 횡단보도에서 이재윤과 마주쳤고, 이성경은 꿈인지 사실인지도 모르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재윤의 가슴과 볼을 찔러봤다. 그리고 그런 이성경의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이재윤의 모습이 대비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성경 달려가는데 내 가슴이 두근두근”, “복주 나이라서 할 수 있는 사랑, 첫 사랑은 불나방처럼”, “옛날 생각나고 좋아요. 내 첫사랑은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이재윤 횡단보도에서 이성경 지켜주는 모습 심쿵”, “오늘 어떻게 될지 더욱 기대돼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전해진 예고편에서는 이재윤의 비만클리닉에서 환자복을 입고 있는 이성경의 모습이 전해지며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풀릴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슴 설레는 사랑이 펼쳐질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4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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