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 첫 등장부터 착한 마음씨로 훈훈함 선사

입력 2016-11-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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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이 아버지가 후원하는 보육원에 봉사를 하러 간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4회에서 이건우(손승원)는 아버지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어 “봉사 하는 거 회장님은 모르시죠”라는 원장님의 질문에 “원장님과 저만의 비밀입니다”라며 장난스럽게(?) 답했다. 알고 보니 그동안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육원을 찾음은 물론, 이날 역시 자신의 사비로 직접 아이들의 겉옷을 사왔던 것. 또한 자신을 반가워하는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 친근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방송국 회장의 아들 이건우 역의 손승원은 첫 등장부터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버려진 아이를 사랑으로 키운 엄마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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