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주총서 소액주주 10대1 감자 승인

조현석 부장

입력 2016-11-25 15: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우조선해양이 오늘 경남 거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발행 한도 확대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자본금 감소승인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는 대우조선은 채권단의 자본확충을 받기 위한 준비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정관변경 안건이 승인됨에 따라, 대우조선의 신주 인수 청약의 범위가 현재 발행 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90까지 확대됐습니다.

또 전환사채 발행 한도가 기존에는 6천억 원에서 2조 원까지 늘었습니다.

또 자본금 감소 승인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지난해 12월 유상증자가 있기 전에 보유했던 주식 약 6천만 주가 전량 소각되고, 유상증자로 보유한 나머지 주식은 10대 1로 줄이는 방식의 감자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또, 2대 주주인 금융위원회와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서도 10대 1로 감자가 이뤄집니다.

채권단은 임시주총에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함에 따라 연내에 자본확충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