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1980선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19%, 3.67포인트 오른 1978.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를 보이며 장 초반 1966.78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외국인은 206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203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전기전자 업종이 1.28% 올랐습니다.
전기가스업, 유통업, 화학 등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기계와 의료정밀 등은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64% 상승했고, 삼성물산 역시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3% 이상 상승했습니다.
반면 포스코, SK텔레콤, SK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전거래 대비 0.80% 내린 593.05에 마감하며 590선 초반으로 주저앉았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629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9억원, 56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0원 내린 1170.4원을 기록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