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는 주주가치제고방안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주회사 전환은 정무적 판단이 아니라 실무적 판단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게 되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분할해야 하고 결국 삼성전자가 가진 현금을 비롯한 모든 자산을 배분해야 한다"며 "세금 등 복잡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요 시간을 6개월 정도 예상하지만 빨리 검토가 끝나는 대로 주주들에게 답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