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오전 9시 38분 3.03포인트, 0.15% 오른 1981.42에 거래됐습니다.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이 12억 원, 개인은 199억 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이 증권사를 중심으로 233억 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전체적으로 184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1.39%, 통신 1.2%, 은행 0.43%, 제조 0.34%, 전기가스 0.18% 등 IT와 경기방어주가 상승세입니다.
반면 화학주는 -0.76%, 서비스업 -0.63%, 건설 -0.57%, 의약품 -0.5%, 증권 -0.48%, 기계 -0.41%, 운송장비 -0.24% 등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화학주와 경기민감주가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로 등락이 크게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73% 상승한 170만 6천원으로 지난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 다시 근접했습니다.
전날 지배구조 개편 기대에 대한 실망감에 급락했던 삼성물산도 1.57% 강하게 반등에 나섰습니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인해 SK하이닉스가 1.06% 상승 중이고, 한국전력은 0.42%, 네이버 1%, 현대모비스 1.21%, 신한지주 1.6% 등의 흐름입니다.
다만 현대차는 -1.12%, 삼성생명이 -0.87%, 아모레퍼시픽은 -2.93%로 주가 하락 압력이 큰 상태입니다.
코스닥 역시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43분 현재 어제보다 0.14포인트, 0.02% 오른 596.21에 거래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반등했지만, 시총 상위종목 반등 탄력은 크지 않습니다.
셀트리온이 -0.1%, 카카오 -0.63%, CJ E&M -2.4%, 코미팜 -2.08%로 상위 1~4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 출발했습니다.
반면 로엔은 0.95%, 메디톡스 0.49%, 바이로메드 0.56%, 컴투스 1.4%, GS홈쇼핑 1.92% 상승 중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5원 하락한 달러당 1,166.95원에서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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