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수요미식회' "13남매 중 둘째, 어릴 때부터 식탐 많아"

입력 2016-11-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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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의 배우 남보라가 어린 시절부터 식탐이 많았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30일 방송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서 “제가 13남매 중 둘째다. 형제가 많아서 어릴 때부터 먹는 욕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신애는 "음식 프로그램에 나와서 드시는 걸 봤는데 저건 타고나지 않으면 저렇게 못 먹겠다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둘째로 지난 2004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남보라는 편식에 대한 물음에 “저희는 진짜로 편식이 없다”며 “근데 마지막 12, 13번째 아이는 귀하게 자라서 편식하는 습관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12번째 아이는 (본인이)막내인 줄 알았는데 막내가 아니었다.(웃음) 13번째는 진짜 막내라서 귀하게 자라다 보니 편식이 심하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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