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미국콜마로부터 캐나다 CSR의 지분 85%와 생산시설 등을 총 250억원에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지난 9월 미국의 PTP사 인수를 통해 색조공장의 인프라를 구축했다면 이번 CSR(구 캐나다콜마)은 기초공장을 주축으로 하고 있어 북미시장을 공략하는 기본 인프라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향후 미국과 캐나다의 생산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북미와 남미 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2018년까지 화장품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복안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콜마 네트워크의 중심이었던 미국콜마의 자회사를 인수한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구 캐나다콜마를 인수한 만큼 한국콜마가 중심이 돼 100년 콜마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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