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부터 이성은까지, 잠재력 증명한 소녀들…시청률 상승

입력 2016-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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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6’가 샤넌, 이성은 등의 활약 속에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1부와 2부는 각각 10.3%와 15.6%의 시청률(전국 기준, 수도권 기준 각각 11.1%, 17,2%)을 기록했다. ‘K팝스타6’ 2부 시청률 15.6%는 이날 일요일 예능 중 가장 높은 수치로 ‘K팝스타6’는 방송 3회만에 단숨에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날 ‘K팝스타6’에는 10살 스웨덴 혼혈 소녀 한별, ‘문화센스부 장관’ 이라는 평가를 받은 조장관 등 심사위원들의 `취향`을 저격한 1라운드 참가자 무대에 이어 조를 이뤄 대결하는 2라운드가 최초로 공개됐다.


‘최고의 1분’은 2라운드 무대에 올라 천재적인 음악성을 자랑한 텍사스 소녀 이성은이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샘 김의 기타 반주에 맞춰 반전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던 이성은은 이 날 박진영의 ‘허니’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원곡을 능가하는 이성은의 무대에 세 심사위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를 마친 이성은이 "당신의 노래를 망친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오히려 박진영은 “내 노래를 망친게 아니라 나를 망쳤다”며 "You ruined me”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수준으로 시즌1~5를 통틀어 가장 놀라운 무대”였다고 말했고, 박진영이 이성은을 극찬하는 순간의 시청률은 19.4%까지 치솟았다.


박진영은 전문 용어를 들어가며 이성은의 편곡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성은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혹시 화성학 알아요? 코드 배워본 적 있어요”는 박진영의 물음에 “사실 무슨 말 하는 지도 잘 모르겠다. 배운 적 없다”며 “근데 듣기 좋잖아요”고 솔직하게 답해 천재성을 느끼게 했다.


박진영은 “화성학으로 공부해 저기까지 가려면 너무 힘들다. 이성은은 그냥 손가는 대로 눌러서 좋은 소리를 찾아 낸 것”이라며 “너무 충격적이다. 이 친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라며 연신 감탄했다. 양현석 역시 “제가 눈물이 잘 없는데 마지막에 눈물이 나더라. 이 친구의 리듬감에 놀랐다”라고 칭찬했고 유희열도 “이성은 양은 합격을 목표로 두지 말고 재미있게 하면 된다”고 조언해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K팝스타6’ 1라운드에서 기대 이하의 혹평을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통과한 샤넌은 박진영의 30분 밀착트레이닝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선곡해 열창한 샤넌은 박진영이 지적한 버릇을 고친것은 물론 비욘세의 음악에 맞춰 섹시한 퍼포먼스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K팝스타6’에는 안정된 음색으로 프로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백선녀, 휘트니 휴스턴의 곡으로 박진영의 취향을 저격한 이가영, 무대를 즐기는 10세 힙합 소년 김종섭, 트로트 영재 출신 김태민 등이 출연해 실력을 뽐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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