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은 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여러분께 사과의 자리가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말을 꺼내게 됐다”고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입을 열었다.
김윤석은 “주말이 껴 있어서 이렇게 늦게 사과드리게 됐다. 인터뷰에서 양말 공약을 언급하면서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끼쳤다. 분노와 불편함을 느꼈던 모든 분들에게 깊이 사과하며 깊은 반성을 느낀다. 정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김윤석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무비토크에서 공약을 내세우던 중 하트 수가 넘으면 박혜수와 채서진의 무릎 담요를 치우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여혐 논란이 일었고, 김윤석이 직접 공식 석상에서 자신의 경솔한 발언에 대해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인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해 오는 12월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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