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뉴 타입’ 남자주인공 탄생 예고

입력 2016-12-06 08:53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의 정경호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뉴 타입’ 남자주인공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된 아홉 명의 사람들의 극한 생존기를 다루며 무인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은폐된 진실, 비행기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심리전을 치열하게 그릴 작품.

비행기 사고로 사라진 아홉 명을 지칭하는 ‘미씽나인’의 첫 번째 실종자 서준오(정경호 분)는 한 때는 잘 나갔지만 밑바닥으로 떨어져야만 했던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며 현재는 생계형 연예인으로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비행기 추락사고로 그의 인생은 다시 한 번 궁지에 내몰리게 되고 무인도에 표류되면서 목숨까지 위태로워진 상황에 놓이는 등 갖은 불행이 서준오를 덮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무인도에 떨어진 서준오는 사고의 여파로 행색이 초췌하며 믿기지 않는 현실에 처참해진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더욱 관심을 고조시킨다.

특히 정경호(서준오 역)는 무인도에서 의지는 강하지만 생활력은 제로인 서준오의 모습을 경중 있게 그려낸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대극부터 로맨틱코미디까지 장르를 넘나든 그의 연기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또한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안하무인 스타 서준오에게 숨겨져 있던 따뜻한 심성을 곳곳에서 드러내 미워할 수 없는 틈새 매력을 안방극장에 퍼뜨릴 예정이다.

‘미씽나인’의 관계자는 “화려하게 보였던 연예인이 밑바닥으로 전락한 후의 애환, 비행기 추락사고로 한 번 더 겪게 된 인생의 암흑, 무인도에서 낱낱이 드러난 생활력까지 서준오란 캐릭터는 많은 풍파를 겪게 되면서 성장하는 인물이다”며 “정경호가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 이상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어 매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처럼 ‘미씽나인’은 거대한 비행기가 산산조각이 날 정도로 처참한 상황 앞에 무력해진 개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국가 지도부가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혀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려는 자, 은폐하려는 자들로 양립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하나의 큰 재난이 국가와 개인에 미치는 영향과 대한민국의 사회상, 그리고 다양한 인간군상의 심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미씽나인’은 ‘앵그리 맘’, ‘사랑해서 남 주나’ 등을 연출한 최병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38사기동대’, ‘나쁜녀석들’ 등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공동 집필한 손황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정경호를 비롯해 백진희(라봉희 역), 오정세(정기준 역), 최태준(최태호 역), 이선빈(하지아 역), 박찬열(이열 역), 양동근(윤태영 역)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더욱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으며 오는 2017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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