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 박원의 단독콘서트 티켓이 6일 오픈한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단독콘서트 티켓을 오픈한다. 이에 앞서 박원은 공식 SNS를 통해 단독콘서트 정식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 1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게 될 `2017 박원 첫 번째 단독콘서트`는 그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지 7년 만에 이뤄지는 첫 단독 콘서트다. 그 의미가 깊은 만큼 박원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준비해 라이브가 더 좋은 가수로 인정 받고 있는 그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정식포스터는 박원의 정규 2집 `1/24`의 아트웍 작업을 한 일러스트 작가 김참새가 디자인했다. 박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편지봉투에 사람이 그려진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또한 벽에 걸린 액자에 들어가 있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그저 노래만 선보이는 콘서트가 아닌 하나의 작품을 보고 가는 느낌을 선사하겠다는 박원의 다짐을 느끼게 한다.
특별한 포스터와 함께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한 박원은 앞으로도 자신의 정체성과 음악관이 녹아있는 특별한 공연들로, 박원만의 공연 전시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원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노래들을 들려주고 싶다"며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에 임할 것.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 박원 첫 번째 단독콘서트`은 6일 오후 8시 인터파크, 멜론티켓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