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서유리 “어머니 성적모욕 못 참아” 악플러 고소

입력 2016-12-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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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31)가 자신과 가족을 비방한 일부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6일 “온라인에서 서유리를 악의적으로 공격한 사람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들은 서유리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도를 넘은 인신공격과 모욕성 게시물로 고통을 줬다”면서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 하는데 이번에 고소를 했다”며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서유리는 “어지간한 악플은 감수하는 편인데, 저희 어머니 사진을 가지고 악플을 단 사람이 있었다”며 “어머니 대한 성적인 이야기를 해서 고소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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