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들의 감산 확대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7달러, 2.2% 오른 배럴당 50.8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는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간의 회담을 앞두고 감산 확대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앞서 OPEC은 내년 상반기 하루 평균 120만 배럴의 감산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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