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상경제대응반을 가동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관계기간 합동 비상경제대응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행자부ㆍ농림부ㆍ산업부ㆍ복지부ㆍ고용부ㆍ국토부ㆍ해수부 차관,한은 부총재, 관세청장ㆍ중기청장, 금융위 사무처장, 금감원 수석부원장,국제금융센터원장이 참석했습니다.
탄핵안 가결 이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이번 회의는 앞으로 수시로 개최해 시장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탄핵 관련 국내 정치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협업 체계를 강화해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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