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공개수배로 우병우가 망신살을 샀다.
우병우 공개수배는 우병우가 계급장을 뗀 상황인 까닭에 그야말로 조롱과 희화화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병우 공개수배가 이처럼 핫이슈인 까닭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연루 의혹에도 청문회에 나타나지 않고 사실상 도주해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공개수배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
12일 오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우 전 수석의 현상금과 각종 수배 포스터 등이 나돌고 있다. 현재 우 전 수석에게 걸린 현상금은 1100만원으로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앞서 지난 8일 우 전 수석에 대해 2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며 공개 수배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조한다며 현상금 액수를 1000만원까지 올렸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우병우는 여전히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 최순실 씨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앞서 2차 청문회에 불출석했지만 오는 19일 5차 청문회에 다시 증인으로 채택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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