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망 중소기업 발굴 프로젝트 '다윗의기적' 시간입니다.
오늘은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서 원격지에서 무선으로 조명을 컨트롤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비솔루션즈'라는 업체인데요, 정경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스마트폰을 가볍게 흔들어주면 자동으로 스탠드 조명이 꺼지고 켜집니다.
또, 터치 한번이면 조명의 밝기 역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지비솔루션즈의 스마트 조명등 '루나스퀘어' 입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단 한번 애플리케이션 설치 절차가 이뤄지면 더 이상 별도 연결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한 대의 스마트폰에 여러 대의 루나스퀘어 등록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조완희 지비솔루션즈 대표(1:48)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블루투스 연결하는 것 자체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연결가능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빛 센서를 이용해 특정 조도에 맞춰서 밝기를 제어하는 특허기술도 갖고 있습니다."
지비솔루션즈는 현재 스탠드 조명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내년에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홈서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완희 지비솔루션즈 대표(4분50초)
"내년 상반기에는 LED 일반 조명과 스마트홈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여러 도어센서, 모션센서, 온습도센서, 빛센서 등 센서류의 제품들로 구성될 예정으로, 여기에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으로 제품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지비솔루션즈의 '루나스퀘어'.
현재 전자전문판매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며 올해 1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비솔루션즈는 내년에는 사물인터넷 라인업을 확대해 향후 2년내에 매출 50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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