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과 손목 위 시계는 뇌파와 심박수 등 신체 정보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선수의 기록을 향상시킵니다.
수백 km 떨어진 사람들이 홀로그램 영상 속에서 만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누고,
도로 위 버스는 센서와 드론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주변 교통상황 정보를 분석해 알아서 운전합니다.
KT가 내후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상용화할 5G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오성목 / KT 네트워크 부문장
"평창 올림픽이 세계 최초의 5G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된다면 앞으로 있을 5G 표준화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KT는 내년 9월까지 평창과 정선, 강릉, 그리고 서울 일부 지역에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내후년 확정될 5G 국제표준안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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