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 개발…동북아 허브 도약

신동호 기자

입력 2016-12-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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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시아 항공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공항배후 3단계 물류단지와 글로벌 특송사 터미널이 조성되고 신성장화물 및 전자상거래를 위한 특화전략이 마련되고 물류처리 속도도 향상돱니다.
정부는 14일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공항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확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우선 인천공항 내 3단계 물류단지를 신규 개발해 2019년부터 공급할 예정입니다.
물류단지에 입주하려는 수요(13개 기업, 25만㎡)와 비교해 기존 1·2단계 물류단지 가용용지가 부족(입주율 98%, 잔여부지 2만㎡)한 상황입니다.
이에 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해 화물터미널 북측에 32만㎡ 규모로 3단계 물류단지를 개발하고 환적 물동량 창출, 신성장화물 유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단지로 기존 단지와 차별화합니다.
또 인·허가와 설계, 부지조성과 건축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활용해 공사기간을 종전보다 2년 단축해 2019년에 공급을 개시합니다.
신성장 화물 관련 기업 등 타깃 기업 유치를 위해 인천공사 부지 공급 기준을 내년 6월 개정하고 임대료·인센티브 등 계약 조건도 차등화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3단계 물류단지 개발운영으로 부지 및 시설 조성에 3000억원 이상 신규 투자가 예상되고 2000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연간 10만 톤 이상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토부는 신성장 항공화물 지원체계도 강화합니다.
동북아 최초로 밸리(Belly) 전용 신선화물 보관창고, 환적 작업장을 갖춘 쿨체인 설비를 100억원을 들여 구축하고 내년 11월 착공해 2018년부터 운영합니다.
또 글로벌 특송항공사 맞춤형 화물터미널을 개발합니다.
이를 위해 특송 항공사 수요에 맞춰 공사가 인공공항공사가 직접 화물터미널을 개발 후 시설을 임대하는 BTS 방식을 최초로 도입합니다.
FedEX 전용 화물터미널을 BTS 방식으로 새로 건설하고 DHL 터미널 증축도 지원해 그동안 중국을 통해 운송되던 특송사 환적물량을 인천공항에서 흡수할 계획입니다.
항공회담과 공항 간 협약(MOU)을 통해 중국 중소도시와 동남아 등 신흥 제조거점과 노선 개설 추진 및 항공사 취항을 유도합니다.
이밖에 정부는 화물 처리속도도 향상시킬 방침입니다.
정부가 보안능력을 인정한 지정화주가 자체보안 검색 시 화물터미널에서의 항공사 보안검색을 면제하는 상용화주제 제도도 개선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수출 화물처리 시간이 단위 화물당 2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습니다.
수입화물 처리속도로 향상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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