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미라클’ 소나무 나현, 싸가지부터 소심함까지 1인 2역 팔색조 매력

입력 2016-12-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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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나무 나현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더 미라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소나무 나현은 지난 12일부터 네이버 TV 캐스트 공식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더 미라클’에서 이기적인 유전자를 소유했지만, 성격은 싸가지인 국민여동생 권시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나현은 1화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민 여동생 역할로 싸가지 없는 성격과 무한 이기주의의 끝을 보여주는 권시아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으며 극중 이란성 쌍둥이 자매로 나오는 홍윤화와 영혼이 바뀌며 소심함의 정석을 달리는 권시연 역 또한 무리 없이 연기해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건국대 영화예술학과 출신으로 데뷔 전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과 B.A.P의 ‘1004’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는 나현은 디테일한 감정신과 극과 극 캐릭터의 성격을 실감 나게 소화해내 현장에서 많은 스텝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소나무 멤버들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여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가수와 더불어 연기에도 도전하게 된 소나무는 지난 8월 ‘넘나 좋은 것’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최근 다음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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