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녹취록 추가 공개 "왜 못 막았어?" "얘기를 짜보고.."

입력 2016-12-15 13:46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이른바 `최순실 녹취록`을 추가 공개했다.

박영선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전날에 이어 최순실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최순실 녹취록에 따르면 그는 한 매체의 `SK 80억 요구` 보도를 두고 "(정현식) 사무총장이 뭐라고 얘기했다는 것이냐. 내가 SK를 들어가라고 했다고?", "왜 정현식 총장이 얘기한 거를 못 막았어?"라며 탓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최씨는 "(SK 80억 투자) 얘기를 짜보고 그쪽에서 안 수석하고 얘기를 했다는데 그게 뭐 말이 되느냐. 안 수석은 지금 뭐라고 하냐"라고 채근하는 등의 육성도 담겼다.

박 의원은 "녹취록을 들어보면 정동춘 전 K스포츠 이사장은 최씨의 은폐 과정에서 무언가를 감추려고 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