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래 그린 바이오(Bio)분야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과 서울대는 향후 5년간 50억원의 연구재원을 투자해 종자, 작물보호제 등 그린 바이오 분야의 미래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LG화학과 서울대는 `내병성 관련 분자마커 개발` 등 핵심 연구 과제 11건을 선정했습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의 국가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어 기술 선점을 위한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그린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초 팜한농을 인수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 분야에 새롭게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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