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 '50대 女' 더 취약?

입력 2016-12-20 11:14   수정 2016-12-20 11:36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지난 2009년 약 12만4천 명에서 2013년 약 17만5천명으로 5년 동안 41% 증가했다.

특히 여성 환자 비율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았다.

성별 점유율을 보면 남성이 약 22%, 여성이 78%로 여성 진료인원이 4배 가까이 더 많았다.

연령별 점유율은 50대가 40%로 가장 많았고 40대, 60대 순이다.

여성은 집안일과 육아 돌보기 등으로 손목 혹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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