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컵 스완슨 명승부 화제. (사진=스포티비 캡처) |
UFC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33, 미국)이 최두호(25ㆍ부산팀매드)와의 혈전을 떠올려 눈길을 끈다.
컵 스완슨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스완슨의 강력한 훅이 최두호 안면에 작렬하고 있다.
두 선수는 3라운드 막판까지 혈전을 벌였다. 체력이 바닥난 상황에서도 주먹을 던져 관중을 열광케 했다.
경기 후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올해 최고의 경기였다"며 두 선수에 경의를 표했다.
스완슨도 기자회견에서 "코리안 슈퍼 보이의 맷집이 놀라웠다"면서 "그는 분명히 큰 선수가 된다. 같이 싸우게 돼 기뻤다"고 최두호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