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이 2% 초·중반으로 전망되면 추경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밝혔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경제현안보고에서 참석해, 성장률 2% 이하가 될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면 추경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지적에 "지금 추경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성장률이) 2% 초·중반이 불가피할 경우라고 판단되면 추경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현재로서는 내년 경제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1분기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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