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편-신년 계획 최적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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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09:01  

1월 1일 새해가 다가오는만큼 무언가 큰 결심을 내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만약 당신이 스타트업 창업자라면 이 시기를 통해 어떤 도약을 한다거나 현재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바꿔보려는 등의 행동을 하려 할지도 모릅니다. 허나 이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우선 제 말부터 잠시 들어보세요.

우선 작년 새해에 했던 다짐은 어떻게 되었나요? 만약 그 다짐을 실제로 지켜왔던 분이라면, 지금 이 칼럼은 당신을 위한 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결심을 하였고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지 못한 분이라거나,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 도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우라면, 올해만큼은 한 번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 현명함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목표를 생각해보는 겁니다. 가령 여기서는 본인 비즈니스를 해외로 이끌고 나가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고 해보죠(이 목표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사업 향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50명의 잠재 고객을 미국에서 유치해본다`.와 같은, 수치로 환산가능한 목표를 세워보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딱 전형적인 사업 진행의 방향이겠고요, 이제 여기서 보통의 경우라면 "미국에 거주하는 50명의 잠재 고객과 연락해봐야겠다"는 식의 해결책을 생각하셨을텐데, 이는 사실 무더운 여름철에 마라톤을 완주하겠다는 소원에 가까운 행동이며, 또 소파에 앉아 호떡을 먹으며 어떤 결심을 내린다와 비슷한 수준의 개념입니다. 단 몇 달만에 소파에 눌러 앉아있던 사람이 마라톤 러너가 될 수는 없는 것이고, 비슷한 이치로 단 몇 달만에 잠재고객을 0명에서 50명으로 늘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죠.

가슴 속에 타깃과 목표를 세워두시고 (참고: 목표란 최종적으로 도착해야할 지점을, 타깃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성해야할, 어떤 숫자로 표현될 수 있는 개념을 의미합니다), 이를 1~3개 정도로 가져보시거나, 실제 목표한 바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기 위해 직접 실행도 해보는 겁니다. 이상적인 선택으로는 `영원불멸`한 효과를 가진 해결책들을 골라 시도해보는 건데요, 한 번 해두면 그 영향이 계속해서 주어지는 형태의 해결책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 원어민에게 부탁하여 제품 또는 웹사이트의 영문 버전을 체크하고, 문제는 바로 잡아달라는 식으로 말이죠. 완벽한 영어로 쓰인 웹사이트는 분명 유저를 늘릴 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이건 일종의 최적화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노력이 소요되는 일도 아니기에(누군가에게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부탁하거나 fiverr 같은 웹사이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프리랜서를 구할 수도 있음), 뭔가 해낼 수 있는 수준의 타깃으로 보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이는 `영원불멸`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한 번 완벽한 영어로 만들어둔 사이트는 더 이상 건드릴 것 없이 영원히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내용 자체를 바꾸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이렇듯 상대적으로 작은 최적화로도 어떤 차이를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아마 (사이트 번역 이전에도) 당신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어왔을 순 있어도, 그들은 여러 이유로 인해 당신과의 컨텍에 실패해왔을 것이고, 그 중엔 분명 웹사이트가 완벽히 영어를 지원하지 못해서란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구글 검색엔진최적화(SEO)에 의해 유저 유입량을 잃고 있는지도 모르고요. 어떤 쪽이던, 영어 부분에 대한 개선은 결국 당신의 스타트업이 일종의 문턱을 넘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적화이며, 또한 진성 유저를 유입시키키도록 해주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이로서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것이죠.

허나 어떤 최적화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은지를 알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죠. 심지어 어떤 변화가 이미 일어났음에도, 그를 인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허나 확실한 건, 최적화 없이는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 사업을 좋게 만들고 싶다면, 무언가를 변화시켜야만 하죠. 그렇다면 일단은 비교적 작으면서도, 스케일 확인도 가능하고 결국은 해야만 하는 그런 일부터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12월 31일과 같이 달력에 의해 정해진 임의의 날짜를 통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이득이 있다면, 그건 바로 우리 마음이 어떤 변화를 만들 준비를 하게끔 만들어 준다는 점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그 다음 해를 좀 더 좋게 만들고자 하는 움직임이죠. 허나 여기서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실제 우리가 포용할 수 있는만큼보다도 더 크게 목표를 잡으려하는 점에 있습니다. 어떤 큰 목표를 세워두고는 곧 그 것이 실현불가한 일임을 깨닫고 곧 포기해버리는 것이죠. 새해만 되면 헬스장 멤버쉽이 많이 팔리고, 그에 비해 새로 유입되어 운동하는 사람이 적은 현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장점은 활용하고 단점은 피하십시오. 변화를 위한 준비를 하시되, 그 변화를 작지만 의미있게 만들어보세요. 이런 최적화를 잘만 진행 하신다면, 다시 몇 달 안에 다시 최적화를 진행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선의 길을 나아갈 수 있게 되는거구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 만약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하고 있고 글로벌 진출에 관해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제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이 글을 개인적인 초대장이라 여기시고 연락을 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페이스북도 하고, 트위터(@aviramj)도 하며, 이메일 주소는 aviram@jenik.com 입니다. 제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좋을 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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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ize

With January 1st approaching, it`s tempting to decide on a big new year`s resolution. If you are a startup founder, maybe you`ll use this turn of the calendar to make a big step or commit to a change in direction. But before you do, hear me out.

How did your previous new year`s resolution go? If you were able to make commitments and stick to them, this column probably isn`t for you. But if you have made resolutions in the past and were unable to successfully meet them, or if you have difficulties taking that big leap forward with your startup, lets be smart this year and try a different approach.

First, think about your goal: lets say it`s developing your startup`s business overseas (my personal recommendation). Now, attach a quantitative target to this goal, like contacting 50 potential end users in the US. So far, you followed a very typical process - in a normal year you would set your resolution to: "I will contact 50 potential end users in the US". But this is the equivalent of wishing to run a marathon by summer time, and making this resolution while seating on the sofa at home eating Hotteok pancakes. You won`t go from couch potato to Marathon runner in a few months, and probably won`t go from zero to 50 prospects in a few months either. Lets choose an alternative method.

With your target and goal in mind (reminder: a goal is the ultimate destination; a target is what you need to achieve, in quantified numbers, to get closer to the goal), try to find one, or two, or three things you current have or do that you could do slightly better to get closer to the goal. Ideally, try to pick "evergreen" activities: something that you can do once, but will have an effect until infinity: for example, having a native English speaker proof-read and correct mistakes on your web site or product. Having a web site written in perfect English will increase your chances to find those end-users, so it`s an optimization; this activity is not a huge effort (you can probably find someone to do it very cheaply on a freelancing web site like fiverr) so it`s a very achievable target; it`s an "ever-green" activity since once your web site is in perfect English it will stay this way forever (at least, until you change it).

These relatively small optimizations make a difference; you may already be receiving web site visits from potential end users but those anonymous visitors are failing to contact you for a variety of reasons, one of those could be the less-than-perfect English on the web site. Or maybe you are losing on google SEO because your terms are not correct and thereby getting less web traffic. Either way, this fix may be the required optimization that will help you cross the threshold and start getting end users to inquire. You can get closer to your goal.

It`s hard to know which optimization will be the one that causes the biggest change. You may not even know it in hindsight, after the change happens. But clearly, the optimization that does not happen cannot cause a change; if you want to become better, you need to change something. Why not start with something relatively small, measurable and worth doing anyway?

The biggest advantage of an arbitrary calendar date like December 31 is that our mind is ready to make a change. We get to reflect on our year and try to make the next one better. The biggest disadvantage is that we often try to bite more than we can chew: we make huge new year promises and give up soon after when we realize it`s unachievable (or just forget about it in the process) - talk to all the Gyms that see a jump in new membership purchases around new year`s while not seeing an increase in the amount of actual members that come to train during the year.

Take the advantage and try to avoid the disadvantage: gear for change, but make the change small and meaningful; optimize. If it works well, you will want to optimize again in a few months, and that will you on a clear path of improvement.

If you are a Korean startup that needs help going global, I want to hear from you! Consider this a personal invitation to contact me for help. I`m on Facebook, Twitter (@aviramj) and you can email me at: aviram@jenik.com to tell me how I can help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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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i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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