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촌의 유휴 경작지를 활용해 오는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 1만호를 보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농촌 태양광 사업 활성화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의 농촌 태양광 보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농협과 에너지공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역농협은 농민들의 태양광조합을 구성하고, 시공업체 선정과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에너지공단은 신청 농민들에게 종합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태양광 발전을 신청한 농민들은 전력판매에서 인센티브를 받고, REC 가중치가 최대 20%까지 상향되며 100억원 한도의 신재생 융자를 우선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산업부는 농민 10인이 약 4,000평에 1MW 규모의 태양광사업을 추진하면 1인당 연간 1,080만원 정도의 순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