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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26일로 연기…“안전시설 미비”

입력 2016-12-23 17:30  



23일 저녁 개통 예정이던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26일 0시로 날짜가 미뤄졌다.

정부는 23일 경북 의성에서 상주와 영덕을 잇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행사만 하고 개통 날짜를 갑자기 26일 0시로 미뤘다.

안전시설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고속도로를 둘러봤다가 이대로 개통하면 안 된다고 판단해 개통날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가드레일을 설치하지 않은 데다 청소마저 깨끗이 하지 않았고, 일부 구역에서는 비가 오는 중에 도색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009년 12월부터 7년간 상주분기점에서 영덕 강구면 영덕나들목까지 107.6㎞에 2조7천500억원을 들여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만들었다.

이 도로 개통으로 상주에서 영덕까지 운행 거리가 160㎞에서 108㎞로, 주행 시간은 145분에서 65분으로 80분 줄어든다.

고속도로에는 동상주와 서의성, 북의성, 동안동, 청송, 동청송·영양, 영덕 7개 나돌목이 들어섰다.

휴게소는 의성과 점곡, 청송 3곳이 있고 분기점은 상주와 안동 2곳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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