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개관한 `북삼 하우스디` 후속작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 견본주택에 내방객 인산인해
분양시장에서 성공단지의 후속 공급물량이 인기를 끌면서 23일 개관한 동해시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은 지난해 단기간 완판된 바 있는 `북삼 하우스디`의 후속물량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뛰어난 입지가 검증된 단지다. `동해 북삼 하우스디`는 공급 당시 3일만에 계약률 90%를 넘어섰고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견본주택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최씨(남, 35세)는 "이 아파트는 학교가 많아 아이들 키우기도 좋을 것 같고 생활여건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며 "작년 북삼 하우스디의 청약 기회를 놓쳐 이번에는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인근으로 명문인 광희중,고교와 청운초, 북삼초, 북평고 등의 우수한 학군은 물론 북삼주민센터, 북삼지구대, 천곡동 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방,현관,거실펜트리 및 드레스룸,파우더룸 등 혁신설계를 통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 가구에 안방 붙박이장을 무상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였다. 단지 내 2.5m 확장형 광폭주차장(경차제외)도 계획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의하면 해당 지역에서 성공단지의 뒤를 이어 공급되는 후속물량의 경우 검증된 입지적 장점 및 상품성으로 신뢰도가 높아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형성돼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향후 앞서 분양된 단지와 함께 지역 내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도 많아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은 동해시 동회동 120번지 일원에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6~111㎡, 총 260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동해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대형 평형인 전용 111㎡도 포함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대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다.
분양일정은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29일(목)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동해시에서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85㎡이하는 예치금 200만원, 111㎡이하는 예치금 400만원이며, 등본상 동해 주소지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1순위 통장을 특정 아파트에 사용해 당첨되면 다른 아파트 청약 신청이 제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견본주택은 동해시 동회동 109번지에 마련됐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