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이 촬영을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서준영은 EBS 새 교양 프로그램 `책대로 한다`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준영은 지난 달부터 `책대로 한다`의 촬영을 상당 부분 진행했지만,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고, 그의 후임으로는 배우 원기준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준영은 앞서 일본 작가 우노 다카시가 집필한 `장사의 신`으로 촬영을 진행했고 실제 일본에서 저자를 만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서준영의 촬영 사진과 후기를 게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EBS `책대로 한다`는 출연자가 책과 함께 하는 지식 검증 프로젝트를 그린 방송으로, 가수 김소희, 배우 황석정, 개그맨 김현철, 이지혜, 양상국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7년 1월 12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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