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이행 앞두고 상승…WTI 1배럴에 53.90달러

김보미 기자

입력 2016-12-28 05:46  


새해 1월 1일부터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이행된다는 기대감 속에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내년 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88센트, 1.7% 오른 배럴당 53.9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07달러, 1.94% 높은 배럴당 56.2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장은 석유수출국기구 OPEC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이 하루 생산량을 평균 180만 배럴 줄이기로 한 최근의 감산 합의 이행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감산 이행을 감시할 쿠웨이트, 알제리, 베네수엘라, 러시아, 오만 등 OPEC 회원국-비회원국 5개국 위원회의 첫 회의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새해 1월 13일 열리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오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이번 감산 합의에서 예외를 인정받은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향후 생산량은 여전히 변수로 주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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