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
내년 봄부터 유럽에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독일 총선까지 염두해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내년 말까지 양적완화를 연장할 것이다. 무엇보다 내년 1월 20일부터 정식으로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 현실화 여부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인 흐름이 달라질 것이다.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시장금리가 폭등했으며 채권시장의 어려움도 가중되었다. 만약 유가가 상승하기 시작하고 인플레 지표도 상승 조짐을 보인다면 채권시장에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수 밖에 없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경기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금리만 상승한다면 이는 증시에도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새해가 시작된 뒤 우선 미국채 수익률 및 미국금리의 상승을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현재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만약 큰 폭의 추가 상승이 나타난다면 국내 환율도 상승할 수 있다. 또한 미국 다우지수의 2만선 돌파도 1월 20일 이전까지 살펴봐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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