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뉴욕 증시가 다우존스 산업평균 2만선을 향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거래일보다 0.06% 상승한 1만9945.04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22% 오른 2268.8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45% 상승한 5487.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지표 개선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12월 미국의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는 113.7을 기록해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 월마트와 아마존닷컴 등 유통주가 추수감사절, 성탄절, 연말로 이어지는 쇼핑 대목 기대감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월마트와 아마존닷컴 주가는 각각 0.23%, 1.42%씩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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