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정봉주가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의 공개수배 비화를 공개했다.
27일 채널A에서 첫 방영한 시사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에는 진중권과 전여옥, 안형환, 정봉주가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시기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외부자들` 정봉주는 우 전 수석의 현상금 해프닝에 대해 "우 전 수석 입장에서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지 않느냐"는 남희석의 말에 "고발할 수 있다. 고소하라 그래라"고 강경하게 맞섰다.
정봉주는 "지는 태양이 뜨거우면 얼마나 뜨겁다고 그러냐"고 비유하며 "과거에야 잘나가던 특수부 검사지 지금은 뭔데?"라고 꼬집었다.
또 정봉주는 현상금 모금에 대해 "트윗으로 현상금 계좌 요청이 (쏟아졌다)"며 "촛불 민심에 불법 이고 뭐고 계좌 오픈을 했는데, 정확히 4시간 만에 (후원금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봉주는 "돈은 830만원 밖에 안들어왔는데 입금자수가 385명이다"며 "이게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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