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내년 총 9,017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내년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에서 총 6개 단지 9,017가구를 공급하고 이 가운데 3,361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입니다.
이들 단지는 강남권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비롯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등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선 상반기에는 삼성물산이 강남 개포지구에서 세번째로 선보이는 개포시영 재건축이 선보입니다.
하반기에도 서초 우성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단지가 나오는데, 기존 래미안 아파트과 함께 서초동 일대에 2,300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됩니다.
목동생활권으로 평가받는 신정뉴타운 2-1구역 재개발 역시 뛰어난 입지여건과 대규모 단지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이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부산 온천 2구역 재개발은 일반 분양 물량이 2,488가구에 달해 내년 지방 분양의 최고 관심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밖에 서울 가재울5구역과 경기도 부천송내1-2구역 등에 공급되는 래미안 단지도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특화된 상품으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물산이 올해 공급한 9개 단지, 1만187가구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25.2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