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방울방울’ 공현주, “합의금으로 5000만 원 써”

입력 2016-12-30 20:06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강은탁과 계약 연애를 시작한 공현주가 눈엣가시처럼 자꾸만 거슬리는 왕지혜에 대한 불쾌함을 폭발시킨다.

한채린(공현주 분)이 은방울(왕지혜 분)에게 경고를 날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채린을 만난 오해원(김예령 분)은 어제 은방울과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했다. 한채린은 은방울을 불러냈다. 한채린은 박우혁(강은탁 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한채린은 “왜 이렇게 말을 못 알아들어요? 내가 경고했잖아요. 본부장님, 당신이 함부로 막 대할 사람 아니라고요”라며 날을 세우고 말했다.

이어 한채린은 “이번에는 소매치기 사건에 끌어들여 다치게 만들어요?”라고 말했다. 박우혁은 이전 화에서 은방울을 지키기 위해 소매치기와 격투를 벌인 적이 있다. 이어 한채린은 “어제 일 합의금으로만 5000만 원이나 썼다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왕지혜는 “5000만 원이요?”라며 놀란 표정을 지으며 당황해했다.

한편, 상철(김민수) 역시 한 발 늦게 방울과 우혁이 얽힌 소매치기 사건을 접하게 된다. 채린의 감정을 감지하고 있는 상철은 방울과 우혁이 엮이는 것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한편, 방울이 현 사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준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은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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