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황창규 KT 회장이 연임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가전 박람회 `CES 2017` 참관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황창규 회장은 오늘 (6일) KT 사내 방송을 통해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CEO추천위원회는 황 회장에게 오늘까지 연임 의사를 밝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황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CEO추천위원회는 자격 심사에 돌입해 그 동안의 경영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심사해 CEO 후보로 추천할지를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후 만약 위원회가 황 회장의 연임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면 다른 후보 물색에 들어가게 됩니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추천위원회가 최종 선정한 회장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회장에 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