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외수 작가가 정유라의 거짓말을 정면 비판했다.
정유라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어난 가운데 이외수 역시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알기에 뻑하면 거짓말만 일삼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이외수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푼도 없다"는 정유라의 거짓말을 게재하고, "덴마크 특급 변호사를 선임했다. 도대체 저 인간들은 특검이나 국회나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기에 뻑하면 거짓말만 일삼는 것일까"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서민들 가슴에 대못 박지 않으려면 엄벌에 처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지난 2일 정유라는 덴마크 현지 경찰에 체포된 후 구금 연장 심리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나는 한 푼도 없다"며 "덴마크에서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국선 변호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정유라의 거짓말로 밝혀졌다. 그가 선임한 변호사가 국선이 아닌 대형 로펌(법률회사) 소속 `에이스급` 변호사인 것으로 드러난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 "뻔뻔하기까지 하다", "우리 세금으로 뭐하는 짓이냐", "원칙과 상식이 적용되어야 할 때"라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