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O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1등 브랜드 도약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CEO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1등 DNA를 LG전자 전 사업에 이식해 LG 브랜드를 고객이 선망하는 일등 브랜드로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익과 성장이 발전적으로 선순환하는 사업구조를 만들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일등 체질을 내재화 하는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건전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간 거래)의 균형을 요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 사장은 로봇사업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여러 조직으로 분산돼 있던 사물인터넷 역량을 통합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기존 가전사업과 연계되는 생활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