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용식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비쳤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이용식은 `짜증날 땐 짜장면` 가면을 쓰고 등장. 놀라운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또한 그는 MBC 최초 공채 개그맨 답게 "3일 동안 다이어트해 600g 뺐다"라며 여유로운 입담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그는 최근 심근경색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그는 "과거 체중이 103kg였다.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 보름 후에 제가 목욕을 하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라며 "이후 스텐트라는 기구를 3번이나 삽입했다. 그래서 살려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고 전하며 힘든 시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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