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그룹이 의류브랜드 `티니위니`의 매각 작업을 최종 마무리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중국 패션기업 `브이그라스`와 티니위니 매각가를 51억3,000만 위안(한화 약 8,770억원)으로 최종 조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 금액은 국내 패션 브랜드 국제 인수합병 매각가로는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매각대금 지급일은 다음 달 20일입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는 티니위니 매각대금 유입 만으로 올 1분기 부채비율을 24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난해 3개 부동산을 매각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중 2,000억, 상반기까지는 누적 5,000억원의 추가 부동산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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