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2만 돌파 시대, 기술적 분석으로 본 시장 방향

입력 2017-01-26 10:36  

    [출발 증시 830]





    [마켓진단]

    출연 :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

    -기술적 분석 1.미국 증시

    미국증시가 중요한 분기점을 돌파할 때는 굉장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돌파했다는 것은 이후 증시에도 중요한 지지대로 작용하기도 하며, 하락이 발생해도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중요한 분기점을 돌파한 후 즉각적인 상승은 어렵다. 단계적으로 상승하더라도 1~2개월 정도 다지는 기간을 거친 후 추세가 레벨업 된다. 때문에 현재 다우지수가 2만선을 돌파했다는 것만으로 추세적인 상승을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신호임에는 틀림없다. 전일 S&P500 일봉은 박스 상단선을 돌파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채널 상단선 저항은 아직까지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후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기술적 분석 2.국제유가

    국제유가는 52달러를 돌파한 후 올해부터 기간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조정과정에서 장기이평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횡보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지만, 50달러 위에서 60일 이평선이 상승하고 수렴과정을 거친다면 이후 충분히 새로운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국제유가에 방향성이 없지만 확실한 것은 저점이 의미있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적 분석 3.국내 증시

    코스피는 1월 중반에 강한 상승이 나타나면서 중요한 저항선을 넘어섰고, 현재 전고점에서 안착확인 과정이 진행중이다. 코스피 주봉 차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작년부터 팬선 저항대를 계속적으로 돌파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목표를 2,150선으로 잡을 수 있다. 다만 팬선을 돌파한 후에는 쉬었다가는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정여부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코스피 일봉 차트를 보면 최근 20일 이평선이 지지되었고 추세선도 이탈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20일 이평선을 이탈할 경우 조정 폭이 확대되고 바닥확인 후 재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기술적 분석 4.전기전자 업종

    현재 전기전자 업종은 신고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평선도 견조한 형태가 지속되고 있다. 조정이 발생해도 20일 이평선이 깨지지 않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가능성이 높다. 다만 단기적 측면에서는 약간의 이격부담이 있다. 그렇더라고 20일 이평선이 이탈되지 않는다면 상승세는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단기조정에 그칠 것이다.

    -기술적 분석 5.운송장비 업종

    운송장비 업종은 최근 낙폭이 확대되면서 급락했고 이로 인해 전조점까지의 폭도 얼마 남지 않았다. 시장에 부담요인으로 계속 작용하더라도 더 이상 부담될 수 있는 폭도 별로 없다고 판단된다.

    -기술적 분석 6.화학업종

    화학업종은 단기조정 받은 후 돌파된 추세선이 지지대로 작용하고 있어 반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기술적 분석 7.철강 업종

    철강업종은 전고점 돌파에 실패하면서 탄력이 둔화되고 있지만, 20일 이평선과 60일 이평선이 아직까지 상승중이기 때문에 조정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

    -기술적 분석 8.코스닥 시장

    올해 코스닥 시장은 전반적으로 횡보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은 2015년 강세를 나타낸 후 장기이평선이 모이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월봉으로 20개월 이평선과 60개월 이평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일봉은 60일 이평선을 하향 이탈했기 때문에 추가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단기 이평선 회복전까지는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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